S&P500 ETF 뜻, 기업리스트, 수익률, 투자하는 법 알아보기

S&P500 ETF는 미국의 상위 500대 기업을 묶은 주식 상품이므로 장기투자에 아주 적합한 상품입니다. 주식 투자는 하고 싶은데 위험 부담이 크지 않고 안정적인 곳에 장기로 투자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꼭 한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미국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이 ‘종목 찾지 말고 S&P500 ETF에 투자하라’ 고 말한 바 있고, 실제로 자산의 대부분을 S&P500지수 인덱스에 투자하고 있다고 합니다.

주식을 이제 막 시작한 초보자시라면 S&P500에 대해 먼저 꼭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S&P500

S&P 500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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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은 미국 신용평가회사인 S&P 글로벌이 개발한 미국 증시 대표 주가 지수 중 하나입니다. 나스닥과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식 중에서 미국 상위500개 대형 기업 주식을 모아 만든 지수입니다. 쉽게 말해 미국내 가장 잘 나가는 500대 기업의 주가를 모아놓은 지수라고 보시면 됩니다.

실질적으로 미국 주식의 80% 이상을 500개 대형 기업이 커버하고 있습니다.

S&P 500 지수는 1957년 3월4일 부터 발표되기 시작했고, 현재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나스닥 종합지수와 더불어 3대 미국증시 대표 주가지수입니다. 분기별 3월,6월,9월,12월 재조정이 됩니다.

워렌 버핏이 이 지수를 신뢰해서 아내에게 자신이 죽은 뒤에 유산의 10%는 미국국채 투자, 나머지 90%는 S&P500 투자하라고 말해두었다고 합니다.

S&P500 기업리스트

최소 500개 미국 상장기업이 들어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유명한 미국 S&P 500 지수 상장기업으로는, Apple,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엔비디아, Meta, 코카콜라, 넷플릭스, 나이키 등이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기업의 이름과 비중을 시가총액 순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S&P500 10대 기업 리스트>

S&P500 10대 종목

S&P500 기업리스트 바로가기

수익률

지수 출시일 이후 현재까지 S&P 500 지수는 연평균 수익률 약 11%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몇 년 간 오르락, 내리락을 하더라도 7년 6개월을 지나면 전고점을 회복했습니다. 즉, 투자 직후 폭락을 겪는 최악의 경우일지라도 7년 6개월 이상 S&P 500 지수에 장기투자 했더라면 손실을 볼 일이 없었습니다. 그만큼 장기투자에 가장 적합한 종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S&P500주식 차트

S&P 500 EFT 장점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미국 상위 500여개 기업에 자동적으로 분산투자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미국 초 대형주로 안정적이며, 장기적으로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타 ETF에 비해 수수료도 낮고 배당률도 높습니다. 주식 초보자가 장기 투자로 접하기에 가장 안정적이고 장점이 많은 ETF주식입니다. S&P500 ETF에는 국외, 국내 여러 상품이 있습니다.

 

해외 S&P500 ETF

유명 해외 S&P500 ETF로는 SPY, VOO, IVV, SPLG가 있습니다.

해외 주요 S&P500 ETF

국내 S&P500 ETF

국내는 TIGER 미국 S&P500 (미래에셋), ACE 미국 S&P500 (한국투자), KBSTAR 미국 S&P500 (KB) 3가지가 있습니다.

국내 주요 S&P500 ETF

 

투자하는 방법 (연금계좌)

S&P500에 투자하는 방법은 해외 S&P500 ETF에 직접 투자하는 방법과 국내 S&P500 ETF로 간접투자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두 방법을 선택할 시 가장 고려해야 할 사항은 세금 관계입니다.

미국ETF에 직접 투자하면 매매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22%)를 내야하는데 250만원 이하는 비과세입니다. 분배금에 대해서도 배당 소득세(15.4%)  , 그리고 주식을 매도할 때는 증권 거래세(0.25%)를 내야 합니다.

이에 반해 국내 ETF는 매매차익에 대해 양도소득세가 아닌 배당소득세(15.4%)가 부과됩니다.   그리고 분배금에 대한 배당소득세, 매도거래시 증권거래세는 동일합니다.

배당소득세(15.4%)가 양도소득세(22%)보다 세율은 낮지만, 미국 직접 투자는 250만원까지는 비과세 혜택이 있습니다.  또한 금융소득종합과세도 고려해야 합니다. 한국에서는 금융 소득 연2천만원이 넘으면 초과 금액에 대해 6~45%누진세율이 적용됩니다.  국내 ETF 매매 차익은 금융 소득으로 분류되나, 미국 ETF 양도차익은 금융 소득으로 안잡혀서 양도차익이 아무리 크더라도 22% 양도소득세만 부과됩니다. 

추가적인 꿀팁으로는 국내ETF를 구매시 연금계좌를 개설하여 투자하면 연말정산 때 절세 혜택 효과를 받을 수 있습니다.  연금계좌는 기본적으로 분배금, 매매차익에 따른 배당소득세를 내지 않습니다. 인출할 때 연금으로 받으면 연금소득세 3.3~5.5%만 내면 됩니다.(연금 외 수령시 기타소득세 16.5%)

 

이상 S&P500 ETF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종목 매수를 추천하는 것이 아닌 주식 관련 정보를 수합하여 정리한 자료이므로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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