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임대아파트란 말 그대로 민간사업자가 제공하는 임대아파트입니다. 공공임대주택보다는 비싸지만 주변 시세에 비해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장기 거주가 가능합니다. 공공임대주택보다는 자격조건도 까다롭지 않아 들어가기도 상대적으로 용이합니다. 안정적으로 장기 거주할 곳을 찾는 분이시라면 민간임대아파트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민간임대아파트이란
조성 유형에 따라 민간건설임대주택과 민간매입임대주택으로 구분됩니다.
- 민간건설임대주택
- 민간거설임대주택은 임대사업자가 임대를 목적으로 건설하여 임대하는 주택, 주택건설사업자가 주택법에 따라 사업계획승인을 받아 건설한 주택 중 분양되지 않아 임대하는 주택을 말합니다.
- 민간매입임대주택
- 민간매입임대주택이란 임대사업자가 매매 등으로 소유권을 취득하여 임대하는 민간임대주택을 말합니다.
| ** 임대사업자란?
임대사업을 할 목적으로 1호이상 민간임대주택을 취득하여 신고한 자로, 각 종 세금을 감면(취득세, 재산세, 종부세, 임대소득세, 양도소득세 감면)받는 대신에 임대료 증액을 제한받고 임대 의무기간을 준수하는 등의 의무를 부여받습니다. |
공급유형에 따라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과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으로 또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공공의 지원을 받은 민간임대주택이 임대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임차인 자격 조건이 더욱 까다로운 편입니다.
-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이란 임대사업자가 주택도시기금을 출자받은 민간임대주택이나 용적률 완화를 받아 건설하는 민간임대주택 등 공공의 지원을 받아 건설한 민간임대주택을 10년 이상 임대할 목적으로 취득하여 임대료 및 임차인 자격 조건 등을 준수하여 임대하는 민간임대주택을 말합니다.
-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이란 임대사업자가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이 아닌 주택을 10년 이상 임대할 목적으로 취득하여 임대하는 민간임대주택아파트를 말합니다.
자격조건
- 공공지원민간임대
- 일반공급(80%) : 19세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
- 특별공급(20%) : 청년(19세~39세), 신혼부부(혼인 7년 이내), 고령자(65세 이상)
*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20%이하 무주택세대구성원(무주택자)
*자세한 자격조건은 모집공고문을 참고할 필요가 있
- 장기일반민간임대 : 제한 없음
임대료
- 공공지원민간임대
- 최초 : (일반공급) 시세 95% 이하 / (특별공급) 시세 85%이하
- 증액 : 5% 이내
- 장기일반민간임대
- 최초 : 제한없음
- 증액 : 5% 이내
민간임대아파트 장단점
장점
- 공공에서 제공 운영하는 임대아파트에 비해 임대료는 비싸지만 여전히 주변 시세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합니다.
- 10년 동안 안정적으로 장기 거주가 가능합니다. 임대료 인상이 5%이내로 제한되어 있어 부동산 경기에 따라 대폭 상승 없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합니다.
- 임대 기간 종료 후인 10년 후 분양전환 받을 수 있는 선택권이 생깁니다. 부동산 경기가 좋다면 분양 우선권에 따라 시세 차익을 노릴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대형브랜드 아파트를 주변시세보다 저렴하게 거주가 가능합니다.
- 제약이 없고, 전매가 가능합니다.
- 청약통장이 필요 없습니다. 재당첨 제한이 없습니다.
- 임차인이기 때문에 주택수에도 포함이 안되고, 세금(취득세, 양도세, 재산세 등)도 없습니다.
단점
- 분양전환이 안되는 단지가 있습니다. 분양전환 우선권이 없으면 10년 후에는 주거가 불안정하게 됩니다.
- 전세가 적고 월세가 많음. 주변 시세에 비해 월세가 저렴하나 공공임대주택에 비해서는 비쌉니다.
- 분양전환 우선권이 있어도 분양가가 미확정된 아파트이면 추후 비싼 분양가가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주변 시세 대비 90% 수준 분양가지만 10년 후에는 주변 시세가 높아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공고문을 꼼꼼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청약방법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마이홈’ 사이트에 가시면 임대주택 공급 유형별 현재 모집 중인 전국의 임대주택 공고문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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