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자취방구하기 7단계, 주의사항 7가지(꿀팁 총정리)

생애 첫 자취방구하기 7단계 절차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생애 첫 독립을 하려는 청년이나 자녀의 첫 독립을 앞둔 부모들은 가장 큰 걱정거리가 ‘자취방 구하기’입니다. 대부분 공인중개사를 통해 구하기 때문에 크게 어려운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첫 자취방 구하기 단추가 잘못 꿰면 인생에 첫 출발이 꼬이게 됩니다.  직접 자금계획부터 이사까지 꼼꼼하게 챙겨본다면 진정한 독립으로 가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오늘은 생애 첫 자취방구하기 7단계와 좋은 방을 구하기 위한 주의사항 7가지 꿀팁을 총정리해 보았습니다.

자취방구하기

자취방구하기 7단계




① 자금계획 세우기

우선 마련할 수 있는 자금을 확정해야지 이에 맞는 주거형태(아파트, 빌라, 다가구, 원룸, 오피스텔 등)와 계약형태(전세, 월세 등)를 정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가진 자본금과 부모님 등 지원 받을 수 있는 현금을 확정합니다. 다음은 전세자금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 미리 은행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습니다. 은행에 상담을 받을 때는 대출가능금액, 금리, 상환방식을 꼼꼼히 체크해 보고 여러 시중은행에 대출상품을 비교해서 가장 저렴한 곳을 알아봅니다. 그리고 특히 청년들을 대상으로는 저렴한 금리로 대출해주는 상품도 있으니 함께 알아보기 바랍니다.

② 이사지역 정하기

이사지역을 정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통학거리나 출퇴근 거리도 고려해야 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지역인지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서울의 경우 지역에 따라 가격 차이가 많이 나고,  여성일 경우 안전한 거주환경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③ 방 알아보기

요즘에는 방구하기 어플이 굉장히 활성화되어 있어서 직접 발품을 팔지 않아도 자신이 원하는 방을 간편하게 검색해 볼 수 있습니다.  여러 인터넷 사이트나 어플을 활용하여 원하는 방을 몇가지 추려봅니다. 해당 정보를 올린 공인중개사무소에 전화를 걸어 조건을 다시 확인합니다.  우선 순위를 세워 부동산중개사무소에 직접 방문해서 실제 방을 둘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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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서류 확인하기

원하는 방을 찾았으면 계약을 하기 전에 반드시 관련 서류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인중개사에게 등기부등본, 건축물대장을 발급해달라고 요청합니다.  이상이 없는 지 함께 체크를 해야 합니다. 등기부등본에는 소유자가 명확한지, 근저당권, 전세권, 가압류 등이 설정된 것은 없는지 있다면 어떻게 조치할 것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건축물대장에도 소유자, 면적, 용도(주거용이 맞는지 꼭 확인), 위반건축물로 표기되어 있는지 등 확인 필요합니다.  주소만 알면 등기부등본이나 건축물대장은 인터넷(정부24)에서 누구나 직접 발급받을 수도 있으나 약간의 수수료가 있기 때문에 공인중개사에게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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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은행 대출 등 자금계획 최종 점검하기

은행에 방문하여 해당 주소에 대해 최종적으로 대출 가능 여부, 금액, 금리를 확인합니다. 본인 확보 가능한 자금에도 문제가 없는지 확인을 해야합니다. 계약서 작성 후에는 계약금(10%)를 내야하고 계약 취소시 계약금은 돌려받을 수 없으니 사전에 자금계획을 최종 점검하여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⑥ 계약서 작성하기

부동산중개업소에서 공인중개사, 집주인, 세입자 이렇게 만나 계약서를 작성합니다.  집주인이 실제 등기부등본상 집주인과 동일한지 반드시 확인하고 계약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특히 특약사항에 대해 꼼꼼하게 챙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전세사기 예방법에서 전세계약 특약사항을 확인해 보세요)

계약 이후에는 계약서, 확인설명서, 공제증서, 계약금 이체 확인증(소규자명의로 계좌이체 추천)을 반드시 챙겨서 보관합니다.

⑦ 잔금 치르고 이사하기 (전입신고, 확정일자 받기)

보증금은 현금거래보다 반드시 계좌이체(집주인 명의 통장)를 해야 문제가 생겼을 때 기록이 남아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사 당일 곧바로 관할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전입신고를 하고 확정일자를 받아놓아야 합니다.  요즘은 전세사기가 많이 일어나고 부동산경기침체로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일이 종종 생기므로 전세로 계약할 경우 보증금을 지킬 수 있는 대책을 꼼꼼하게 챙겨야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전세사기 예방법 10가지 알아보기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전세사기 예방법 10가지 알아보기 바로 가기

전세계약시 돈 안 떼먹히는 방법 전세사기 예방법 10가지

집보러 다닐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7가지 주의점

① 집주변 살피기 

대중교통역에서 집까지 가는 길이 안전하고 접근이 편리한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또한 집 주변에 건물 용도가 어떤지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번화가로 술집이나 유흥업소가 있지는 않는지, 집이 너무 외진 곳에 동떨여져 있는 것은 아닌지 등을 꼼꼼하게 살펴야 합니다.

또한, 집주변에 편의시설이 잘 배치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마트, 편의점, 세탁소, 약국 등 본인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시설이 가까이 위치하고 있는지 확인해 봅니다.

내가 거주할 집 창문 앞에 어떤 시설이 있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너무 근거리에 시끄러운 대로변이나 높은 건물이 있는 것은 아닌지 등을 확인해 봅니다.

②  채광

집에 있어서 채광은 정말 중요합니다. 창문이 적절한 크기인지, 남향으로 해가 잘 들어 오는지를 확인합니다.  햇빛이 들어와야 주거공간으로서 안락함도 느낄 수 있고 빨래도 잘 말릴 수 있으며, 곰팡이 등이 생기는 것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햇빛은 우울증 예방에도 좋고 집안에 활력도 줄 수 있으므로 햇빛이 아예 들어오지 않거나 막힌 집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③ 수압, 배수 확인하기

살면서 수압이 약하거나 배수가 잘 되지 않을 때는 여간 불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특히 고층일 경우 수압이 약한 경우가 종종 있으니 방을 둘러볼 때 주방과 화장실 세면대 수돗물을 한번 틀어서 수압을 체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변기 물도 내려보아 이상이 없는지 체크해봅니다.

④ 곰팡이 여부 체크하기

곰팡이는 한번 생기면 지속적으로 생길 가능성이 크고 건강에도 좋지 않으며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없애기도 쉽지 않아 곰팡이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곰팡이가 생기는 원인은 누수 문제로 화장실 주변이나 창틀 주변에 곰팡이가 생기진 않았는지 확인합니다.  천장 맨 윗부분에서 시작해서 아래쪽으로 내려오면서 퍼져 있다면 누수로 생긴 곰팡이일 확률이 높습니다.  부분 도배로 임시조치를 했을 수도 있으니 창가, 현관쪽, 화장실문 주변에 덧댄 도배가 있다면 곰팡이를 가리기 위한 것일 수 있으니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⑤ 새시 및 방범창 

도배 및 장판 교체는 대부분 새로 해주는 경우가 많으나 창문 새시의 경우 수리비용이 크기 때문에 현재 상태 그대로 둘 가능성이 큽니다. 새시는 단열과 방음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므로 방을 둘러볼 때 반드시 현재 상태를 확인을 해야 합니다.  또한 방충망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는지 저층일 경우 방범창 유무도 확인해 봐야 합니다.  현재 살고 있는 거주자에게 겨울철 난방비가 얼마나 나오는지 살짝 물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⑥ 옵션 체크

최근에는 여러가지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는 방이 많습니다. 옵션에는 냉장고, 인덕션, 가스레인지, 세탁기, 침대 등이 있습니다. 첫 자취방에는 비용이 많이 들고 결혼 전에 임시로 사는 것이니 옵션이 많은 곳을 활용하는 것도 비용절감에 도움이 됩니다.  풀옵션이라는 용어도 많이 기재가 되어 있는데요 꼼꼼하게 옵션 여부와 상태를 확인해서 비교해야 합니다. 공용으로 제공되는 것인지 개별 방안에 구비된 것인지도 체크합니다.  그리고 비용이 무료인지 관리비에 매월 포함인지도 확인합니다.

⑦ 방음 및 층간소음

요즘 언론에 층간소음으로 고통받는 사람들 기사를 종종 접할 수 있습니다. 당해보지 않으면 그 괴로움을 알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층간소음을 미리 확인하기에는 상당히 어려움이 있습니다. 공인중개사 통해서 윗집, 아랫집에 어떤 사람이 살고 있는지 확인해보고 집을 보러 갔을 때 거주자에게도 살짝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외부 소음도 상당히 큰 경우가 많습니다. 앞에 큰 대로변이 있으면 차량, 오토바이 소리로 고통받을 수 있습니다.  창문을 열고 닫아보면서 바깥 소음 차단 여부도 꼼꼼히 체크해 봅니다.

[추가] 주차장 (가급적 가구당 50% 이상 확보된 집)

첫자취방을 구할 때 차량을 가진 사람은 많이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요즘은 차량을 가진 사람도 워낙 많기 때문에 차량이 있거나 구매 예정이 있다면 미리 주차할 곳을 배정받고 계약서에 명시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이 없어 주차장이 필요 없다 하더라도 나중에 계약기간이 끝나 다음 세입자를 구할 때 주차장이 어느정도 구비된 집이 전세가 잘 나가므로 본인이 구하려는 집 주차장 상태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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